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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2.06.12 14:42:47
  • 최종수정2022.06.12 14:42:47

충북소방본부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충북소방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5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했다.

그 결과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요 성과로 우선 전국 최초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에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장애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시각·음성으로 화재 사실과 대피 경로를 알려주는 '불빛 피난 유도 장치'를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화재취약시설 도내 67곳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조사를 벌여 불량사항 12건을 적발, 조치명령과 현지시정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5년(2016~2020)간 겨울철(11월~2월) 발생한 화재 인명피해 건수 평균 11.6명에서 올해는 56.8%나 감소한 5명을 기록했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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