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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충북무용제 'Dance chain Project S' 대상

작품 'DIFFUSION'
31회 전국무용제 道대표 참가

  • 웹출고시간2022.05.30 17:11:03
  • 최종수정2022.05.30 17:11:03

31회 충북무용제 대상을 수상한 손경선 대표의 'Dance chain Project S' 작품 'DIFFUSION' 중 한 장면

ⓒ 충북무용협회
[충북일보] 충북무용협회는 31회 충북무용제에서 손경선 대표의 'Dance chain Project S'가 작품 'DIFFUSION'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 열린 충북무용제는 1부 초청·축하 공연에 이어 2부 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단체는 'Dance chain Project S'와 이재문 대표의 'Art Project RedB', 성민주 대표의 '성민주무용단'이었다.

'Art Project RedB'는 '왜곡된 다섯가지 기억', '성민주무용단'은 '항해'를 각각 무대에 올렸다.

'DIFFUSION'은 살면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인간 관계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다룬 작품이다.

물에 잉크가 떨어지면 불규칙하게 확산(DIFFUSION)되듯 인간 관계를 물로, 무의식의 감정을 잉크로 치환해 모르는 사이 서로 조금씩 수용되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전체적인 군무의 구성은 물론 확산을 표현하는 소품으로 동원된 영상이 좋았다"며 "하지만 안무에서 주제가 잘 보이지 않았는 데다 영상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평했다.

'Dance chain Project S'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문화체육시민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31회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성지연 기자 wldus29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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