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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청고 '교사 초상화 그리기' 눈길

"선생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5월 감사의 달 이벤트

  • 웹출고시간2022.05.29 14:39:01
  • 최종수정2022.05.29 14:39:01

청주 양청고가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 초상화'를 전시하고 있다.

ⓒ 양청고
[충북일보] 청주 양청고등학교 학생들이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선생님 초상화 그리기'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양청고 1·2학년 학생들은 스승의 날(5월 15일)이 들어있는 지난 13~25일 교사들의 초상화를 그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미술동아리 '화사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간단한 선과 채색을 사용해 교사의 특징을 팝아트 기법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 초상화' 60점은 교내 전시를 마친 뒤 해당 교사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작품을 감상한 송정희 교사는 "제자들의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제자들에 의해 이미지가 시각화되는 경험은 색다른 기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2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좋아하는 선생님을 그림으로 표현해 즐거웠다"며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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