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소기업 맞춤형 육성 나선다

충북도, 산자부 공모 선정 국비 5억원 확보
8~10개사 대상 기술·경영 컨설팅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2.05.22 15:30:48
  • 최종수정2022.05.22 15:30:48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2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온 충북은 공모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수소산업 분야의 기술력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전문가의 평가와 사전진단을 통해 8~10개 기업을 선정한 후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나동희 도 에너지과장은 "충북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충북도 내 수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신성장동력이 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