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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바른 곳간' 개소

지역 어르신들 일자리 제공으로 활기찬 노후 위한 마중물 역할

  • 웹출고시간2022.05.19 10:55:00
  • 최종수정2022.05.19 10:55:00

제천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단 '바른 곳간' 개소식 참석자들이 행사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지난 18일 시장형 사업단 '바른 곳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명락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산하기관 기관장,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외 29명의 회원과 노인일자리참여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인 바른 곳간은 제천시 동명로 43에 위치하며 참기름과 들기름, 고춧가루를 생산·판매한다.

이날 바르고 정직하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바른 곳간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바른 재료, 바른 공정, 바른 상품 세 가지 약속을 전달했다.

재원은 제천시 보조금 5천340만원과 국제로타리클럽(제천RC, 금봉이RC 청주한벌RC)에서 글로벌 지원금과 기부금 3천929만원을 포함해 자체 사업 수익을 통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혜미 관장은 "바른 곳간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되고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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