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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확대

충북교육청 '학교구성원 전체 참여'

  • 웹출고시간2022.05.17 17:42:30
  • 최종수정2022.05.17 17:42:30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도내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는 계획서 수립, 프로그램 선정, 관리 등 교육 사업에 학교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도내 학교 52곳(공립 35곳·사립 15곳·국립 2곳)에 학급 수 기준으로 예산 총 40억8천여만 원을 차등 지원했다.

사업대상 학교는 필수과제, 자율과제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필수과제는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평가혁신,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원역량 강화 등 4개 영역이다.

선택형 교육과정은 진로·학업설계 워크북 등을 활용하는 학생선택형, 교과특성화학교 관련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수업·평가혁신은 학생대상 교실 속 학습코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과제다.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주도 동아리와 봉사활동, 학생 진로진학 연계프로그램, 교원역량강화는 맞춤형 교원연수 등으로 운영된다.

자율과제는 학교별 자율교육 프로그램, 지역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학교별 자율교육 프로그램은 학력향상과 수요자중심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지역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활동 참여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실현과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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