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01 16:31:30
  • 최종수정2022.05.01 16:31:51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와 발맞춰 2일부터 경로식당 13개소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체식품 또는 개별 도시락으로 식사를 지원해왔다. 이에 노인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노인 건강복지를 위해 경로식당 운영 대책회의를 열어 3차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경로식당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수행기관들은 식당 가림막 설치, 자원봉사자 모집, 식자재 준비 등 경로식당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일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문을 연다.

9일엔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현양노인복지센터 등이 문을 연다.

16일엔 △청주YMCA, 23일엔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3개소의 경로식당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경로식당 이용은 코로나19 백신3차 접종 완료자만 가능하고,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경로당에서도 2일부터는 백신 3차 접종완료자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취식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의 고독감과 영양 불균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경로식당을 다시 운영할 수 있어 안심된다"며 "경로식당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한 끼를 드시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어르신들의 어깨가 활짝 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