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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저소득청소년 건강증진비 지원 확대

5월부터 차상위계층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18 13:14:06
  • 최종수정2022.04.18 13:14:06
[충북일보] 영동군은 9∼24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지급하던 건강증진비를 다음 달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청소년 건강증진비는 지역 청소년들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미용실과 목욕탕을 이용하거나 건강보조제(비타민, 칼슘제, 성장 발육제 등) 구매를 위해 매월 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달 저소득청소년 건강증진비 지원 조례를 개정한 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저소득청소년 건강증진비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군내 수혜자는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150명이 늘었다.

장기철 군 청소년드림팀장은 "저소득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급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청소년 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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