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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맞춤형 미세먼지 예측정보 서비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내륙지형 등 지역 특성 반영
현황·이동경로·권역별 전망 정보 등 제공

  • 웹출고시간2022.02.27 13:28:45
  • 최종수정2022.02.27 13:28:45

충북 맞춤형 미세먼지 자료가 제공되는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 화면.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북일보] 오는 3월 1일부터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충북 맞춤형 미세먼지 자료가 제공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은 기상 및 광화학 대기 모델링 등을 기반으로 구축된 대기질 예측 시스템으로, 충북 미세먼지 자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대기오염 현황, 상세지역 예측이 가능하도록 기존 환경부 예보 수준(9×9㎞)보다 상세한 격자 단위로(1×1㎞) 구성됐고 대기 정체를 유발하는 내륙 지형 등 충북지역의 특성이 반영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당일 오전 7시 미세먼지 현황과 당일 낮 12시, 오후 6시, 밤 12시, 그리고 익일 새벽 6시 미세먼지 상황을 전망한 대기질 예측 자료를 매일 오전 8시 30분 이전까지 연구원 누리집에 게재하게 된다.

도민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미세먼지 자료에는 △미세먼지 현황 자료 △역궤적 모델링을 통한 이동경로 분석 △충북 내 권역별 미세먼지 공간분포·전망 등이 있다.

이들 자료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진단·평가시스템 일일 현황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신현식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매일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도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대기오염 정책제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여 미세먼지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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