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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03 15:33:24
  • 최종수정2022.02.04 18:58:01
[충북일보]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2명이 공직자 후보 추천 접수 첫날인 3일 나란히 신청서를 냈다.

정우택(69) 예비후보와 윤갑근(57)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각각 대리인을 통해 공천 신청에 필요한 27종의 서류를 중앙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청주시 상당구를 포함해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구 4곳에 대한 공천 신청서를 4일까지 접수한 뒤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공천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르면 5~6일 면접을 한 뒤 공천 방식이 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오는 13~14일 예정된 만큼 다음 주 중에는 후보 공천이 마무리돼야 한다.

현직 도당위원장이자 4선 국회의원과 충북지사를 지낸 정우택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 신청 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5년여간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정책실패를 심판하고, 무너진 청주 상당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공천신청과 함께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윤석열과 정우택의 한 글자씩 따서 '열정캠프'로 이름 지었다.

이어 "청주 상당을 반드시 탈환해 중앙정치에서 청주 상당의 힘 있는 목소리를 대변하고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으로 전 도당위원장이었던 윤갑근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공천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상당구민의 현명한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설 민심과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들었다. 변화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강했다"고 전했다.

공천 경쟁에 대해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돌려보겠다"며 "세대교체, 정치 선진화를 위해 뛰겠다"고 부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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