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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중복키퍼' 본격 추진

복지후원품 중복 지급 예방 사업

  • 웹출고시간2021.11.28 13:16:33
  • 최종수정2021.11.28 13:16:33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후원품 중복 지급 예방 사업인 '중복키퍼'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복키퍼'란 재단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해 복지후원품의 개인별 수급 이력을 확인하고 배분 내역의 즉시 등록이 가능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복지후원품 중복 지급을 방지하며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 배분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재단은 지난 9월부터 내부 시범운영을 거쳐 사회복지시설 4개소(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천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편리한 사용방법으로 참여 기관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후원품 배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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