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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지선 대비 선출직 공직자 평가 돌입

하위 20% 공천 심사·경선 시 불이익

  • 웹출고시간2021.10.27 17:23:54
  • 최종수정2021.10.27 21:10:0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6월 1일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착수했다. 평가 결과는 공천 심사자료로 활용된다.

민주당 도당은 27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강호동, 이하 공평위) 1차 회의를 열어 내년 지선에 출마하는 선출직 공직자, 즉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평가기준 및 방법과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는 도덕성, 윤리역량 등 구체적인 평가 지표 및 기준에 따라 총점 1천 점을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선출직 공직자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불출마 서약서를 제출하거나 징계자 중 지방선거일 기준 90일 전(2022년 3월 1일까지) 당원자격이 회복되지 않은 선출직 공직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당 관계자는 "평가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12월 15일까지 평가 결과 봉인 및 종료 보고와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평가 결과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성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전달, 공천심사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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