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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대비, 제천 출렁다리 여행상품 출시

KTX이음 타고 제천으로 단풍구경 오세요

  • 웹출고시간2021.10.25 14:06:33
  • 최종수정2021.10.25 14:06:33

한국철도 제천관리역 직원들이 지난 22일 개통한 청풍호 옥순봉 출렁다릴 찾았다.

ⓒ 제천관리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관리역이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KTX이음과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3가지 가을단풍 관광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제천 착한여행(당일), 프리미엄 리솜 제천 착한여행(1박2일), 단양 착한 여행(당일) 등 세 상품 모두 충청북도에서 관광택시 이용객 1인당 1만5천원, 최대 6만원(당일)을 지원한다.

특히 제천상품은 제천시에서 청풍호 케이블카 요금을 일부 지원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친환경 열차인 KTX이음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제공한다.

제천 착한여행상품은 철도이용고객에게 제천관광택시를 타고 5시간 동안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한반도의 중심' 청풍호 관광, 청풍호 케이블카, 모노레일과 지난 22일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길이 222m)로 이어지는 가을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리솜 착한여행은 제천의 명품호텔로 올해 신축한 리솜 포레스트에서 편안한 1박 힐링여행을, 단양 착한여행상품은 단양 주요관광지인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충주호 유람선, 단양강 잔도길, 구경시장 등을 여행하는 택시 패키지 상품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재철 제천관리역장은 "이 상품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친환경 열차와 제천시, 단양군 관광택시를 이용해 여행하는 상품"이라며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제천 10경, 단양 8경을 홍보해 고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제천시 관광협의회(647-2121) 및 단양군 관광협의회(423-169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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