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50탄소중립 실현 비전 선포식 개최

사회 전반의 실천과 탄소중립 모멘텀 강화 위해 민·관 공동 선언문 채택
제천시만의 5대 분야 15개 탄소중립 부문별 핵심 추진전략 추진

  • 웹출고시간2021.07.27 13:46:01
  • 최종수정2021.07.27 13:46:01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천시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만의 5대 분야 15개 탄소중립 부문별 핵심 추진전략 추진

사진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천시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의회, 시민단체가 참여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천시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지형일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권병기 이·통장연합회장, 이동연 새마을회장, 김회원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 김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종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을 변경해 기관과 단체 대표들만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 후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철 회장의 선언문 낭독과 선언문 공동서명으로 제천시 2050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시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저감 추진 △도심 속 탄소흡수 기능강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전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등으로 이뤄진 핵심 전략 5대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분야별 세부방침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2050탄소중립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그린뉴딜정책과 탈탄소 정책에 부응한 탄소 흡수원인 도시녹화를 통해 다른 시와 차별화된 도시 조성 및 2050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은 사회전반의 변화와 실천 없이는 추진이 불가능하기에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부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