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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드론 운용교육 일정 마쳐

4차 산업혁명 환경 변화 능동적 대처, 58명 자격증 취득

  • 웹출고시간2021.06.20 13:36:00
  • 최종수정2021.06.20 13:36:00

충주시 공무원들이 드론 운용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 운용 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공무원 드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통한 업무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교육과정은 기초 운용반과 3종 조종자격증반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9회로 나눠 전체 67명이 비행교육을 이수했다.

기초운용반은 건국대 LINC+사업단과 상생협력을 통한 무상 재능기부로 드론 비행 실습과 온라인교육을 통해 36명이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3종 자격증반은 지역 내 드론교육기관인 중원무인항공과 충주드론아카데미 2개 기관과 MOU를 통해 31명이 비행교육을 이수했고, 13명이 국가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5㎏ 이상의 대형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1종 자격증은 정보통신, 축산, 산림, 환경 등 실무담당자들이 별도로 자격시험을 통과해 9명이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은 산업단지를 관리하거나 불법건축물 확인, 재난재해 피해 파악, 폐기물 단속, 관광 홍보, 인허가 민원처리 등 다양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행정의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드론을 비행하려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론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민원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행정 역량을 키우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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