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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충북도청 펜싱부, 전국선수권대회서 개인전 금메달 차지

충북체고 펜싱부 에뻬 단체전, 남자고등부 개인전서 은메달도

  • 웹출고시간2021.05.23 14:23:17
  • 최종수정2021.05.23 14:23:17

충북체고 펜싱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와 충북도청, 충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가 '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청주대 4학년인 강민우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 선수는 이종성(대전대)·선정엽(한국국제대)·황우현(한국국제대)·안태영(한체대)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박한빈(한국국제대) 선수를 15대 14로 꺾고 우승했다.

또한 충북도청 소속 채송오 선수는 여자일반부 플러레 개인전에서 이희진(서울시청)·홍효진(성남시청)·김혜지(안산시청)·임승민(성남시청)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충북체고는 에뻬 단체전과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펜싱부는 에뻬 단체전에서 경기 하길고를 41대 35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경남체고에 41대 45로 패해 준우승했다.

에뻬 남자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는 준결승에서 주재홍(중경고) 선수를 15대 6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김지찬(충남기공) 선수와 맞붙었지만 접전 끝에 14대 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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