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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경영평가 '형편없네'

행안부 전년도 기준 평가서 '라' 등급

  • 웹출고시간2020.09.28 13:41:30
  • 최종수정2020.09.28 15:06:18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위에 해당하는 '라'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로 나눠 진행되며 평가등급은 가장 높은 '가'등급부터 가장 낮은 '마' 등급까지 5단계로 나뉜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나'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평가에서는 두 계단 하락한 '라' 등급을 받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와 같은 '다' 등급을 받았다. 단양관광관리공단도 지난해와 같은 '라' 등급으로 평가됐다.

충북도가 주관해 평가한 기초 하수수도 평가에서는 옥천, 음성, 증평, 진천, 청주가 '다' 등급을 받았다.

체천과 충주는'라 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이 차등 지급되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의 임직원은 평가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기관장과 임원의 다음연도 연봉이 5~10% 삭감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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