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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5 10:53:21
  • 최종수정2020.08.25 10:53:21

진천군이 25일 '2020 진천의 책'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0 진천의 책'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책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행복한 생거진천'을 조성하기 위한 진천의 책 사업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25일 선포식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전 영상촬영을 진행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이번 온라인 선포식 공개를 시작으로 26일은 '진천의 책' 샌드아트 영상, 27일은 함께 읽기 릴레이 영상, 28일은 작가 인터뷰 영상이 차례로 진천군립도서관과 진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9월부터는 △함께 읽기 릴레이 △한 줄 감상평 남기기 △독서토론회 등 진천의 책과 관련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꺼려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독서를 즐기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진천의 책은 △아동 부문에 송방순 작가의 '내 마음 배송완료' △청소년 부문에 문영숙 작가의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일반 부문에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 각각 선정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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