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 위해 비대면으로 취약계층 가정 건강관리

  • 웹출고시간2020.08.25 10:16:05
  • 최종수정2020.08.25 10:16:05

충주시가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폭염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화상담 및 비대면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나선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9월 말까지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 및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홀몸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건강 상태 체크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방문 건강관리사들은 무더위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온열 질환별 대처요령을 안내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 연계 및 대상자 친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체계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더위 쉼터 사용이 중단됨에 따라 폭염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 및 재가 장애인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건강관리 전문 인력과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4천617명에게 폭염 대비 지원 물품(보냉백 및 쿨패치)을 비대면으로 방문 제공해 폭염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