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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의원, 꼬리자르기식 궤변"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성명서 비난
철저한 진상규명 및 일벌백계 촉구

  • 웹출고시간2020.06.29 16:28:07
  • 최종수정2020.06.29 16:28:07
[충북일보] 속보=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이 결백을 주장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벌써부터 꼬리자르기식의 궤변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29일 자 3면>

도당은 29일 성명을 내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과 관련 의혹이 있는 단체에 압수수색이 진행됐고 선거 캠프 인사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상황에도 자신은 이 사실을 몰랐다는 식의 변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미 선거 과정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청주시 산하단체인 기관에서 명단이 유출된 의혹이 있다는 것은 관권선거와 불법 선거의 온상이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불법 선거 의혹들이 밝혀질 것"이라며 "정 의원은 궤변으로 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번 사건의 진상이 철저하게 규명돼야 한다"며 "나만 당선되고 보자는 유권자 기망인식이 다시는 선거판에 일어나지 않도록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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