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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청년 10만원에 정부가 30만원, 3년 1천440만원 모아

  • 웹출고시간2020.04.05 13:15:45
  • 최종수정2020.04.05 13:15:45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21명을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자산형성 지원 사업 통장 중의 하나다.

해당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 함께 적립돼 3년을 채울 경우 1천440만원을 모을 수 있다.

단 꾸준한 근로활동과 더불어 통장 가입기간 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및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4인 기준 237만4천587원) 이하 가구의 일하는 만 15~39세 미만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청년저축계좌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오는 6월 가입자가 결정된다.

제천시는 이외에도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을 운영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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