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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제천화폐 모아 10% 특별할인

4월 1일부터 100억 원 소진 시까지 판매

  • 웹출고시간2020.03.29 14:47:00
  • 최종수정2020.03.29 14:47:00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인율을 현행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특별할인 판매하는 제천화폐 모아.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00억 원 한도로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을 현행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특별할인 판매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제천시민의 생계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즉각적인 소비효과를 기대하며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 원으로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30만 원까지 할인구매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는 2019년에 280억 원이 판매됐고 2020년 당초 발행목표는 500억 원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규모 확대 및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이 제천화폐로 지급됨에 따라 발행규모를 900억 원으로 늘려 제천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제천화폐 모아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 감시 및 상습 부정행위자에 대한 가맹점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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