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19 평생학습동아리 발표전시회 개최

동아리 성과 공유와 토론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9.12.16 13:34:36
  • 최종수정2019.12.16 13:34:36

제천시가 지난해 말 마련한 '2018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전시회'에서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타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7일 오후 1시30분 디오컨벤션 웨딩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9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전시회'를 연다.

제천시와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동아리회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부 샌드아트 공연, 2부 동아리 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우선 1부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야기와 함께하는 샌드아트팀을 초청해 '경력단절 여성 또는 일반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인생의 또 다른 행복과 의미를 발견한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청림합창단, 제니아색소폰, 행복한시낭송, 풍물패달굼, 현울림, 한사위, 금월봉, 맘블리, 제천대금사랑, 난타 등 우수동아리에 선정된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숲감성지도사협회, 홍톨문화원, 가죽과친해지기, 등 다양한 동아리 작품과 활동내역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45개 사업(평생학습동아리 30개, 프로그램 5개, 재능나눔우수프로그램 10개)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12월 현재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204개의 동아리들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