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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2 16:40:03
  • 최종수정2019.12.12 16:40:03

충북소주 임직원들이 12일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서기 전 모충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대표 향토기업 충북소주가 연탄 기탁에 이어 직접 배달봉사에 나섰다.

충북소주 임직원 40여 명은 1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소주는 앞서 지난 2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1만 장의 연탄을 기탁한 바 있다. 충북소주는 11년째 연탄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소주는 사전에 청주지역 각 주민센터로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추천받았다. 충북소주는 총 50가구에 각 200장씩 총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충북소주 황요나 대표는 "추운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연탄에서 나오는 열기와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훈훈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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