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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전기료 부담 던다

충북태양광사업 협동조합,
5년간 110곳 태양광 발전 설비 무료 지원

  • 웹출고시간2019.05.09 17:44:01
  • 최종수정2019.05.09 17:44:01

박규식(왼쪽에서 다섯 번째) 충북태양광사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가 9일 도청에서 '취약계층 태양광설비 무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태양광사업 협동조합이 오는 2023년까지 도내 취약계층 또는 다자녀 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준다.

박규식 조합 이사장 등은 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취약계층 태양광설비 무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태양광발전 사업의 구매·생산·판매·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고 있는 조합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 무료 설치에 나서게 됐다.

조합은 올해부터 1년에 22곳(시군별 2곳)씩 3㎾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및 A/S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한 국비(57억4천만 원)와 조합비(1억1천600만 원)로 해결한다.

3㎾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에너지로 매달 340kwh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료를 약 5만 원 정도 줄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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