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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한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과기부 공모 선정
11억 원 들여 석회질 비료화 플랫폼 개발

  • 웹출고시간2019.04.25 10:03:42
  • 최종수정2019.04.25 10:03:42
[충북일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가축 질병 관리가 가능한 유기성 폐기물의 석회질 비료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2019~2020년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11억 원(민간부담금 포함)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축분 관리용 데이터 수집 및 유기성 폐기물과 석회질 배합시스템(SW) 및 축분 처리 모듈을 설계한다.

내년에는 서버 구축, 앱 개발과 축분 처리 모듈을 업그레이드 해 진천 및 제천 등 도내 축산 농가 현장에 실제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상용화될 경우 가축 전염병 문제 및 유기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원건 진흥원장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SW기술 적용은 시대적 흐름이고 4차 산업 혁명은 SW기술을 적절히 활용한 서비스가 지속적 발굴 및 시행되야 완성될 수 있다"며 "SW진흥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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