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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4 16:55:47
  • 최종수정2019.04.24 16:55:47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 대상 지역에 충주와 제천이 선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분야이다.

'웰니스 관광'의 거점을 육성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역의 건강, 휴양 등과 관련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문체부와 도는 국비 4억 원 등 총 8억 원을 들여 휴양 관광지, 치유 관련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웰니스 관광' 홍보와 인식 제고, '웰니스 관광'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충주에서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회원들의 기부로 세운 충주의 '깊은산속 옹담샘'을 중심으로는 명상 프로그램, 힐링 연수, 음식 스테이, 예술치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와 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는 사상체질 한방스파, 뷰티스파, 한방진료, 약선음식, 한방힐링 스테이, 숲 치유 등 자연요법과 한방요법의 테라피를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성장세 또한 높은 분야"라며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우리나라의 인지도를 높여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웰니스 관광도 함께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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