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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리면 공공하수도 건설 준공

중흥리·소매리 생활하수 1일 90t 처리
산막이마을·외사리마을도 내년 6월 가동

  • 웹출고시간2017.12.07 13:13:33
  • 최종수정2017.12.07 13:13:33

괴산군 사리면 중흥 하수처리장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 중흥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이 7일 준공됐다.

군이 지난 2014년부터 61억 원이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중흥 공공하수도는 관로 6.1㎞ 규모로 중흥리, 소매리 일대 174가구가 발생시키는 1일 최대 9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능력을 갖췄다.

또, 상등수 배출장치를 이용한 하수의 유기물 및 질소ㆍ인을 처리하는 고도처리공법(H-SBR)을 거쳐 하천에 방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완공으로 사업완료지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완벽히 처리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마을 및 외사리마을 일원에도 공공하수도를 건설 중이다.

지난해 착공된 칠성면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은 산막이마을 90%, 외사리마을 75%의 공정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배수설비공사와 종합 시운전이 끝난 뒤 그 해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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