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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잘했다'

청주권 일자리허브센터 운영 '우수'
지역발전위원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9.07 16:49:19
  • 최종수정2016.09.07 16:49:19

허남식(왼쪽)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평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위원장상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보은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이 실시한 지자체 일자리 협력사업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업 주관 자치단체장인 이승훈 시장은 7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심층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작년 '세종대왕 100리길'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돼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사업은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청주시가 주관하고 보은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의 참여로 이루어진 지자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현재까지의 사업 실적을 보면 △구인 5천706명 △구직 4천651명 △알선 5천706명 △취업 2천956명 등이다.

이 사업의 주요 특징은 5개 시·군이 일자리정보를 공유해 도·농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투어'사업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사업, 보은군의 대추수확 등 농촌의 계절적 수요에 맞는 인력 매칭사업이 주요 자랑거리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최종 사업선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은 2014년도 12월에 결정되고 국비는 2015년 2월에 지급돼 사업 초기에 따른 시행착오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루어낸 결과라 이번 수상이 주는 의미는 매우 깊다"며 "이번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지만 올해 종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자체 연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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