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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문 일대 보행환경 개선

청주시, 보행자 전용길·고원식 교차로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6.08.07 14:14:00
  • 최종수정2016.08.07 14:14:00
[충북일보=청주] 연말까지 충북대학교 중문 일대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청주시는 충북대 중문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문화예술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 중문 일대는 대학교 인근 원룸과 상가 등이 혼재돼 여성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인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증가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통행불편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국비 9억원 등 18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보행자 전용길 운영(630m), 일방통행 정비(720m), 불법주정차·방범용 CCTV 설치, 녹지공간 조성 등 보행자 중심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보행자가 통행하는 지역에 고원식 교차로, 험프형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와 통행공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불법주정차 근절,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등 안전성 통행로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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