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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

캠핑장 3개소·농촌 휴양시설 62개소 점검

  • 웹출고시간2016.07.24 14:45:34
  • 최종수정2016.07.24 14:45: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캠핑장과 농촌 관광휴양시설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전기 누전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화자연휴양림(상당구 미원면), 씨앗골캠핑장(〃), 한국영농오토캠핑장(오창읍 여천리) 등 지역 캠핑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고립 여부 △소방차 진출입로 이상 유무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핑장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시는 25일부터 8월15일까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한다.

대상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농어촌민박 51개소, 농촌관광농원 3개소 총 62개소다.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주요시설물 점검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가스·전기·체험프로그램 안전관리 여부 등 안전사고관리 △식재료·조리실 위생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총 4개 분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 휴가철 안전한 지역 내 휴양시설에서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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