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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충청북도, ㈜보령바이오파마·㈜리프텍 투자협약

신규튜자 2천875억원, 974명 고용 예상

  • 웹출고시간2016.05.30 14:06:18
  • 최종수정2016.05.30 14:06:1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주)보령바이오파마와 (주)리프텍이 30일 2천87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죽현일반산업단지와 신척산업단지에 증설투자하게 되며 974명의 지역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1991년에 설립해 본사는 서울로 광혜원면 죽현산업단지와 경기도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세계 2번째로 원료 배양에 성공한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향후 자체 제조 기술을 확립하고 개선된 제형으로 접종대상자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 기업은 광혜원면 죽현 산업단지에 1천360억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리프텍(대표 유경남)는 1998년에 설립해 덕산면 신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건설용 리프트, 스마트 건설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9개국의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차세대 리프트 제조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신척산업단지에 1천515억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송기섭 군수는 "경기 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이번 신규투자 유치로 고용창출, 재정증대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구 15만 군민소득 5만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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