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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유의 나눔길 조성

총 6억원 들여 8월 완공, 교통약자 편의 제공

  • 웹출고시간2016.05.23 17:45:46
  • 최종수정2016.05.23 17:45:46

청주시가 추진하는 치유의 나눔길 조성계획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서원구 개신동 산 66-3 충북대학교병원 인접 야산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한다.

이 길은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 노약자, 환자 등 교통약자층들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한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4억2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마쳤다. 이달 안 착공해 오는 8월 준공 계획이다.

나눔길은 총 6억원을 들여 데크길 350m, 데크쉼터 4개소, 나무다리 1개소와 조명시설을 갖췄다.

시는 자연환경이 파괴되지 않도록 모든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병원과 인접하고 있어 숲의 치유효과를 활용해 환자들의 보다 빠른 쾌유를 도모하고 심신의 질병을 치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환자 가족과 인근 소외계층 및 주민들 또한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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