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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축구단,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권 획득

사기 진작위해 충북도축구협 등 3천만원 후원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6.04.21 14:33:51
  • 최종수정2016.04.21 14:43:45

50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일고 축구단(감독 한상구, 코치 최성백)의 사기를 높여 전국제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수천만원의 후원이 이뤄진다.

[충북일보=제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 한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단에 수천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된다.

50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일고 축구단(감독 한상구, 코치 최성백)의 사기를 높여 전국제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이 이뤄진다.

제일고 출신인 충청북도축구협회 강성덕 회장 1천만원, 이강윤 부회장 500만원,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안성국)에서 축구동호인들이 1인1구좌 갖기 운동으로 모금한 1천500만원 등 모두 3천만원의 후원금을 24일 제일고 총동문회 자리에서 제일고등학교장(신길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시축구협회 안성국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동문과 축구인들의 성원으로 제천제일고를 축구의 명문고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아울러 협회에서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들어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4월 보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선발전에서 청주 대성고를 2대1로 누르고 50년 만에 충북대표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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