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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불 제로작전 돌입

행정력 동원 산림인접지역 집중점검

  • 웹출고시간2016.03.30 09:16:26
  • 최종수정2016.03.30 09:16: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명(淸明)과 식목일·한식(寒食)을 맞아 오는 4월2일과 3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제로작전을 펼친다.

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20~4월20일)을 맞아 오는 주말에는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43개 읍면동별 산림인접지역에서 공무원 2천865명과 산불진화·감시인력 158명이 참여하는 '산불 제로작전'을 실시한다.

시는 산림 인근 도로변 순찰, 산불조심 계도,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자 단속을 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5월15일까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청· 4개구청·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청주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무인감시카메라 12대와 산불감시초소, 읍면별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논밭 태우기, 담뱃불, 입산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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