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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1 17:45:19
  • 최종수정2016.03.21 17:45:22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대중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10월 중국 우한시에 문을 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대표처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중국 호북성에 진출해 있는 외국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대표처 등록을 하게 됐다.

등록된 명칭은 '한국청주상공회의소우한대표처'로, 이로써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등록된 법인 단체로 인정받아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통상관련 중개·자문역할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최근 중국정부의 법 개정 관련으로 대표처 등록이 다소 지연됐었다"며 "그러나 국제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우한시의 협조지원으로 호북성에 진출해 있는 외국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대표처 등록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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