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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승훈 시장·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 등
애국지사 정상복 선생 후손에 감사 인사

  • 웹출고시간2016.02.24 17:29:24
  • 최종수정2016.02.24 17:29:24

24일 오전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 김세국 광복회 청주시지회장 등이 애국지사 정상복 선생의 유족의 집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충북일보] 97주년 3·1절을 맞아 이승훈 청주시장이 항일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24일 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 김세국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인 정모(75·원평동) 씨의 집을 찾았다.

정씨는 애국지사 정상복(1899~1946) 선생의 아들로, 정 선생은 재산의 대부분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고 3·1만세 운동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2014년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전수 받았다.

이 시장과 광복회 관계자들은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 50여 명과 오찬을 했다.

이 시장은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이 생활해 오신 유가족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거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유족·배우자에게 연 50만원씩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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