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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1 15:35:21
  • 최종수정2016.02.21 15:35:21

최근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전국실업검도리그전 통합개인 1위를 차지한 청주시청 원종경(오른쪽)과 박상섭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청주시청 검도팀에 이름을 올린 원종경(24)이 이적 후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종경(24)은 지난 18~21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해남군 땅끝기 동계전국실업검도리그전'에서 통합개인 1위에 올랐다.

원종경은 지난해 남양주시청에서 청주시청으로 이적한 뒤 참가한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그 가치를 더했다.

청주시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 이번 대회에서 총 금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박상섭 청주시청 감독은 "동계훈련 등 평소 훈련을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검도연합회가 주관, 해남군, 해남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팀, 150여명의 검도인들이 모여 3단부, 4단부, 5단이상부, 통합개인전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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