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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역 확대

심의위, 내년 46곳 2천168가구 선정

  • 웹출고시간2015.12.23 10:40:18
  • 최종수정2015.12.23 10:40:1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 46개 지역 2천168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총 사업비 35억원 중 청주·청원 통합 이후 상생발전을 위해 읍·면 지역에 사업비 9억원을 배정하고 동 지역에는 2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읍·면 지역은 강내면 탑연월곡길 76-10 일원과 가로수로 536일원, 오창읍 창리길 3 일원 등 3개 지역 432가구가 선정됐다.

동 지역은 수동로(수동) 58번길 29-5 일원, 영운로(금천동) 160-16, 당고개로(대성동) 19-4 일원, 육거리종합시장 인근인 상당로 13번길 25일원(남문로 1가) 등 4개 지역 1천736가구가 선정됐다.

시는 내년 5월 중 공급관 설치 공사에 착수해 가급적 10월 말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시에서 자기시설 분담금 50%까지 지원하며 가구 당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많다.

시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접수한 결과 145개 지역 7천71가구가 신청해 계획된 사업량(1천700가구)의 4배가 넘게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에 지속해서 예산을 투입해 서민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3년 1천493가구 △2014년 1천613가구 △2015년 1천783가구 등 매년 도시가스 공급을 지역을 확대해 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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