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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백송, 청주시에 난방비 기탁

市, 미등록 경로당 35개소 지원

  • 웹출고시간2015.11.05 16:35:04
  • 최종수정2015.11.05 16:35:04

송승헌(왼쪽) 사회복지법인 백송 이사장이 5일 오후 3시 청주시장실에서 이승훈 시장에게 난방비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사회복지법인 백송이 5일 오후 3시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에 써달라며 청주시에 2천100만원을 기탁했다.

송승헌 사회복지법인 백송 이사장과 조성현 사무국장은 이날 청주시장실을 찾아 이승훈 시장 등과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난방비가 지원되지 않는 청주지역 미등록 경로당 35개소에 6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지난 2011년부터 홀몸노인 생활비를 비롯해 결식아동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애인체육회 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1억3천만원의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강덕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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