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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남초 김성현, 전국소년체육대회 '金'

인라인롤러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 웹출고시간2015.06.02 18:22:03
  • 최종수정2015.06.02 18:22:03

옥천 군남초 김성현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군남초등학교 김성현(6년) 선수가 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김 선수가 남초부 T300m경기와 3000mR에서 충청북도선발로 출전해 3000mR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30일 제주도는 비가 오는 바람에 오후 4시부터 예선경기를 실시했는데 8시가 돼서야 전날 경기의 절반정도를 끝냈다.

다음 날인 31일은 전날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결승전에서 김 선수는 인라인 단체종목인 3000mR의 첫주자로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2위와 거리를 벌려 놓아 충북선발 남초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 선수는 "인라인 선수로써 재능과 기초체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충북인라인의 두터운 선수층과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피나는 노력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 인라인은 경기중 부상과 이변에도 불구하고 8개의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하면서 최강 충북 인라인의자존심을 지켰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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