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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서 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 통과

새누리 23명, 새정치 130명, 정의당 5명 등 158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5.04.16 16:24:06
  • 최종수정2015.04.16 19:13:48
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재석의원 165명 중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 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에는 정부가 선체 인양 계획을 조속히 확정 발표하고, 인양 작업을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를 파손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인양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의안에서는 "바다 속에 남아 있는 9명의 실종자들을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아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며 "침몰 원인의 규명을 통해 대형 재난·재발 방지의 사례로 남기기 위해 정부는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결의안에는 새누리당 23명, 새정치연합 130명, 정의당 5명 등 여야 의원 158명이 참여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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