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대미초 양궁부, 양궁 명문 확인

남단체 금, 여단체 은획득, 이정원 개인종합 금, 조미리 개인종합 은 획득

  • 웹출고시간2014.07.07 17:33:35
  • 최종수정2014.07.07 17:33:35

충주대미초(교장 신환수) 양궁부가 지난 3~6일까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제 34회 충청북도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양궁 명문임을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대미초는 남자 초등부 단체 금메달(노무영, 이정원, 한리함, 최영훈)에 이어 이정원(5학년)이 25m, 20m,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 35m, 25m에서 은메달을 따는 선전을 펼쳤다.

또 4학년 최영훈은 30m에서 금메달, 20m에서 동메달로 개인 종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단체 은메달(조미리, 박영경, 송혜원, 박정은)에 이어 조미리(6학년)가 20m에서 금메달, 35m,30m,25m에서 은메달로 개인 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 전 종목에 입상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송혜원(5학년)은 3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양궁협회(회장 김진호)에서 주최해 충북의 모든 양궁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큰 대회였다.

이런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수업이 끝나고 무더위에 굴하지 않고 매일 땀흘린 결과다.

특히 염연자 코치의 세심한 지도와 신환수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개인 종합 금메달을 딴 이정원(5학년)은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궁선수가 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