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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역사 타임캡슐에 넣는다

이달 말까지 600여개 수장품 공모

  • 웹출고시간2014.04.02 10:07:48
  • 최종수정2014.04.02 10:10:31
100년 뒤 후손들에게 오늘날 청주·청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무엇이 좋을까.

청주시와 청원군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넣은 타임캡슐이 땅속에 묻혔다가 100년 뒤 공개된다.

청원·청주통합 시·군민협의회는 통합 청주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에 넣을 수장품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수장품은 청주와 청원의 유·무형 문화자산과 주민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대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또는 물품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자격과 제출 품목의 제한은 없지만, 수장품을 무상으로 기증해야 한다.

협의회는 △통합추진(통합과정 관련 자료, 사진 문서 등) △자치행정(주민자치, 전통, 생활, 풍속 등) △복지문화(복지, 체육, 문화, 관광, 교육 등) △산업환경(산업, 농축산업, 경제, 환경 등) △건설도시(건설, 교통, 주택, 소방 등)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600여개 품목을 수집할 계획이다.

수장품 공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청주시와 청원군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자료와 함께 시·군민협의회(이메일 jiyoung1028@nate.com, cwcjcity@daum.net/FAX 251-4739)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와 관련 사항은 청원·청주통합 시·군민협의회(043-251-4738, 271-0701)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통합 청주시 타임캡슐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홈페이지 등에 발표할 예정으로 공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기증증서 교부, 타임캡슐 매설 행사 초청, 타임캡슐 기록집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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