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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청사 건립 시동

청주시, 연구용역 착수
10월 완료목표…국비요청 계획

  • 웹출고시간2014.03.06 10:34:39
  • 최종수정2014.03.06 20:16:05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기초조사에 나선다.

시는 6일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청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 청주시 여건과 청사 이용실태 분석 △건립 필요성·타당성 제시 △최적의 청사 건립규모·절차 제시 △재원 분석·사업비 조달 방법 검토 △청사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파급 효과 분석 △청사 활용과 관리방법 등이다.

용역은 240일 동안 진행되며 시는 오는 8월 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10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하는 등 중앙정부로부터 국비지원을 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965년 건립된 청주시청 청사는 낡고 협소해 새로운 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통합에 따른 행정조직을 현재 청사에서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지난달 말까지 인근 우민타워 등 4개 빌딩에 10개 과를 이전 배치했다.

안행부로부터 통합 청주시 조직 승인이 되면 청원군청에 10개 과, 우민타워에 2개 과를 추가로 배치될 예정으로 통합시 출범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 수용과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통합 청사 신축이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국가중기재정계획에 청사 건립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0만 통합 청주시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충실한 청사 건립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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