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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성공 출범 위해 '머리 맞대'

청주·청원 간부공무원 합동워크숍

  • 웹출고시간2014.02.20 16:45:39
  • 최종수정2014.02.20 16:45:39

20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청주·청원 상생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 합동 워크숍'에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강을 하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20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청주·청원 상생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본청, 사업소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날 외부 강사로 초청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세'라는 주제로 공무원들과 토론식 특강을 했다.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상황, 시·군 주요업무계획 등을 공유하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연계 부서끼리 모여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토의는 '부서별 준비상황 및 예상문제점 도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 시·군은 제시된 의견을 출범 준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통합시의 주인은 통합시민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주·청원이 하나가 되어 대전시와 세종시를 아우르는 300만 그린광역권의 핵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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