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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

29개 팀 참가… 토너먼트 방식 진행

  • 웹출고시간2010.06.13 16:3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진은 지난 흥타령기 야구대회 모습.

천안에서 미래 야구 스타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개막됐다.

충남야구협회와 천안시야구협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6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12일 인천 서림초등학교와 대전 유천초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일을 이용해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북일고등학교와 천안북중 야구장에서 총 28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동막초등학교를 비롯하여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흥타령기 야구대회 모습.

'천안 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회를 거듭하면서 야구 꿈나무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천안흥타령기'를 놓고 기량을 뽐내며, 완숙하진 않지만 프로선수 못지않은 열정과 투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많지 않은 전국규모 초등학교야구대회의 하나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천안의 역사성이 느껴지는 대회 명칭사용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지역문화를 알리며 학부모 등 팀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는 천안 남산초등학교, 공주 중동초등학교, 온양온천초등학교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출전팀 관계자, 야구계 인사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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