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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복지시설 숲 조성 등 3억 투입

죽림원·이메티 마을…교목 식재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0.03.21 12:4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3억1,000만원을 투입하여, 사회복지시설 생태공원 조성 등 녹색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사회복지법인에 대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확정된 논산시 죽림원과 서천군 어메니티 복지마을 2곳에 지원한다.

논산시 사회복지법인 죽림원에 1억 7,000만원을 지원하여 생태연못과 푸른 숲을 조성해 교목, 관목 초화류 등 총 56종 9,900여본을 식재하며 서천군 어메니티 복지마을에 1억4,000만원 지원하여 왕벚나무 및 편백나무 가로수길 조성, 야생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24종 7,630여본을 식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소외계층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녹색복지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숲의 건강기능을 통한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사업은 소외계층이 머무는 사회 복지시설 내에 숲 조성, 옥상녹화, 담장벽면 녹화 등을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여 육체적 건강에 기여하고,

사회기피시설인 장애요양시설 등에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한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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