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대순 후보 "제1공약은 서창천 개발"

3단계 특화, 명품 생태 하천 조성 가닥

  • 웹출고시간2010.03.07 15:4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연기지역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 한나라당 친박계 충남도의원 김대순(40, 사진) 예비후보가 제 1공약은 서창천 개발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순 예비후보는 "장사를 하시는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많은 고충도 듣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떻게 하면 밀집 상가 지역에 지역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사람들이 모이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해 그동안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서창천을 3단계로 개발하되 소규모 공연장, 행사장은 물론 생태 보존 지역 등으로 구분해 개발하고 여기에 자전거 도로 및 조깅코스 등을 보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현재는 기본 생각으로 정리되어 있지만 과제 용역 등을 통해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한다면 임기 내 모든 사업 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에 복숭아 축제 등 몇 개의 행사가 있지만 이제는 전국 행사를 유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책들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당선 후) 용역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청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전국행사가 가능한 서창천 개발 계획을 최종 확정지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예산 문제에 대해서도 "도에서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비는 책정할 수 있을 것이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4대강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하천정비개발 사업 예산으로 가능할 것"이라면서 "도는 물론 관계 부처인 국토해양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이 되는 시점인 3~4월을 기점으로 『1·1·1·1프로젝트』를 발표할 것" 이라면서 "과제별로 꼭 해낼 수 있는 것들로 채워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상당부분 공약에 대해 준비가 있었음을 내비쳤다.

한편, 『1·1·1·1프로젝트』에는 서창천 테마하천 변신 프로젝트, 기초튼튼 교육으뜸 지원 프로젝트,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민과 함께 하는 정책간담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