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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제수용품 값 '껑충'

청주시내 사과·배·명태 등 오름세

  • 웹출고시간2009.09.24 20:1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석을 앞두고 도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사과·배·명태·조기 등 주요 제수용품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장내에서 거래되는 추석 성수품 9개 품목에 대해 도매가를 조사한 결과 배추를 제외한 사과·배·무의 경우 9월 중순부터 거래단가가 상승했다.

또 수산물의 경우 제수·선물용품의 일부 품목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품목별로는 사과 1상자(15㎏·홍로)가 지난주 2만1천130원보다 14% 오른 2만4천20원에 거래됐다.

배도 1상자(15㎏·원황) 값이 지난주 1만5천380원에서 1만7천620원으로 15% 올랐으며, 무(1㎏)는 지난주 340원에서 350원으로 13% 인상됐다.

수산물 가운데는 조기 10㎏(20㎝ 60마리)이 지난주 2만1천660원에서 2만2천800원으로 5%, 명태 10㎏(30㎝ 29마리)이 3만4천320원에서 3만9천820원으로 16% 올랐다.

대표 제수용품인 참조기 한 마리(25~30㎝)는 3천700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배추 한 단(8㎏ 그물망)은 지난주 6천500원에서 3천400원으로 48%나 떨어졌으며, 오징어 10㎏(25㎝ 24마리)도 2만4천80원에서 2만100원으로 17% 하락했다.

이밖에 고등어 10㎏(30~40㎝ 29마리)은 2만5천600원에서 2만3천100원으로 10%, 갈치 10㎏(60㎝ 22마리)은 4만5천190원에서 4만4천960원으로 1% 떨어졌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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